나의 방콕 이야기26 해외입국자 한국 입국하다/방콕에서 한국으로 2020.5.22. 비자문제로 한국에 들어왔다ㅠㅠㅠ 나에겐 이미그레이션 에피소드가 있었기에 불안하더라구.. 암튼 한국에 들어가면서 한국의 코로나사태 예방을 위한 절차에 난 너무 놀라 그 과정을 기록해놓으려한다 일단 수완나폼공항 분위기는 정말 상상초월이다 대부분의 비행기가 Cancel되었고 탑승객은 정말 극소수.. 서양인들은 한국을 경유해서 미국 등으로 돌아가는 경우들도 많은거같다 일단 비행기에서 평소에 쓰는 세관신고서 말고 2장의 종이를 더 준다(건강상태질문서와 특별검역신고서). 그 종이의 내용은 코로나 증상관련한 증상들이 있는지, 평소 어떤 질환을 앓고 있는지, 한국에 입국해서 자가격리할 장소와 연락처를 조사하는 등의 내용이었다. 인천공항 도착!! 도착해서 처음에 코로나 관련내용의 종이들을 먼저 제출한.. 2020. 5. 25. 방콕은 망고스틴의 계절~ 올해의 방콕은 나에게 작년과 완전 다르다 모든 과일이 싸고 너무 맛있다 작년엔 오로지 고메마켓만 다녀서 망고스틴도 완전 시즌인데도 100밧은 준거같다(기억이 잘 안나지만ㅎ) 근데 지금은...4킬로에 100밧이라니(2킬로에 50밧)ㅋㅋ 콘도 바로 앞에 트럭이 와서 매일 이리 싸게 팔고, 과일가게에 가더라도 1킬로에 35밧정도다 너무 신난다 매일 싱싱한 망고스틴을 가득가득 먹을 수 있다 코로나의 여파인지 원래 가격인지는 모르겠지만(고메마켓과 비교불가 가격들) 두리안도 너무 저렴하게 살 수 있고, 열대 과일을 정말 실컷 먹을 수 있는 시즌이다! **참고로 요즘 고메마켓도 과일 저렴하다 빅씨보단 비싸지만 손질이 잘되어있어서 차이가 품질 차이가 있기에 고메에서 사먹어도 괜찮을듯하다 2020. 5. 15. 방콕에서 아쉬운 음식재료들..하지만 밀푀유나베 해먹음 🙂🙃🙂 한인마트에서 깻잎을 사고 배추는 빅씨에서 구입해 밀푀유나베를 했다 빅씨, 고메마켓이 가까운 곳에 산다는게 정말 편리하다 그래서 아직 후지마켓에 한번도 가본적이 없다 코로나로 좀 안정되면 놀러가봐야지 싶지만 아마도 굳이 갈 마음은 크지않다 밀푀유나베는 멸치육수를 만들어 넣었다. 아직 나는 방콕에서 멸치, 다시다는 사본적이 없다 내가 비린내에 너무 약해서리 몇번 맛본 태국 해산물에 안좋은 기억이 있다. 그래서 그냥 한국에서 가져온걸로 버티고 있다 흐아~~밀푀유 비쥬얼도 냄새도 국물도 좋았는데..소고기가 맛없다ㅠㅠㅠ 약간 질기고 냄새도 맛도 한우의 그 맛같지않은...너무 아쉽다 정상이 밀푀유나베를 너무 좋아해서 한국에서는 자주 했었는데.. 태국에서 이젠 못해먹을거같다 맛이가 맛이가ㅠㅠㅠ 국물도 야채도 괜찮은데.. 2020. 4. 22. 방콕에서 김밥을 싸먹다니ㅎㅎ 평소 고메마켓에서 파는 김은 일본산이라 김밥 생각도 안하다가 갑자기 너무 먹고싶어서 지두반 가서 김밥재료를 사왔다 연근조림, 단무지, 깻잎 당근 볶고, 계란지단에 연근, 단무지, 깻잎만 넣었는데도 맛있다 한국 가면 김밥 많이 먹어야지~~ 떡볶이 소스도 사왔는데, 아니 세상 이리 편할수가ㅋㅋ 재료 넣고 소스만 넣으면 끝나는 세상~ 아 한국음식이 진짜 세상 제일 맛있다 정말. 2020. 4. 12. 이전 1 2 3 4 ···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