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9일 행복에 대해 생각한다.
행복에 대해 생각한다. 아니 철학적 생각이 아닌 행복을 느껴본다. 지금 행복을 터치하고 행복하다.똑같은 환경에서도 행복함을 느낄 수 있고 그렇지 않을 수 있다. 나는 일주일 계획을 세우고, 신나는 그 계획을 하려고 하니 아침부터 신이 났다. 주짓수, 인터뷰, 아티스트웨이, 일기쓰기, 맛있는 것 먹기, 조깅하기 등 매일매일 벌어질 계획을 보니 새벽같이 일어나고 싶어졌다. 마치 소풍가기 전날의 어린이 처럼. 계획표를 보는 것. 그 자체마져 신난다. 완벽한 환경이 주어지면 더 행복할 수 있다. 완벽한 환경은 무엇인가? 아름다운 자연, 깨끗한 하늘, 귀여운 새들의 지저귐, 파란하늘과 푸르른 나무를 보며, 편안한 의자에 앉아 일기를 쓰고 행복을 느끼는 것. 맛있는 커피와 신선한 코코넛 하나, 거기에 상큼한 오렌지..
2021. 3.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