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프리다이빙10 꼬따오 살기]엄청 큰 거북이를 엄청 오래 본 날ㅎㅎ 오늘은 4시쯤 스노쿨링을 하러 샤크베이에 갔다. 두번째 꼬따오에 도착한 날 이 곳에서 엄청 큰 거북이를 본 기억이 있었기에, 어제 와봤는데 허탕이었다. 그리고 오늘 다시 도전하러 간거다. 그때 그 큰 거북이를 보러… 처음에 도착하니, 니키랑 모니카가 스노쿨링 끝나고 물에서 나오는거다 깜놀 ㅋㅋ 샤크 보고 나오는 길이라고.. 오늘 시정도 끝내주게 좋은데, 샤크라니!!신나서 당장 달려들어갔다 ㅋㅋ 이곳저곳 다니면서 진짜 다양한 물고기들을 보다가 다들 어디가고 루비랑 나랑 둘이 다니게 되었는데, 갑자기 루비가 거북이가 있다고 알려줬다. 자기는 갑자기 산호가 움직여서 놀랐다고 ㅋㅋㅋ 산호인줄 알았는데 큰 거북이었다. 와~너무 신나서 라이언과 백을 찾았는데..어디 간겨~~ 우리 둘이 보다가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2021. 8. 7. 꼬따오 살기]프리다이빙, 미쉘이 영국으로 떠난 날 오늘 투란, 푸키, 뜨롱과 프리다이빙을 갔다. 뜨롱은 프리다이빙 레벨1의 마지막날. 사실 아침부터 비가 계속 내려서 너무 다이빙 가기 싫은거다(늘 아침은 뭐든 하기싫고 귀찮은걸로 시작하는 나) 그래서 갈까말까 백번 고민하다가 약속했으니 가야지~하는 마음으로 가는데, 해가 나오는거다. 그 순간부터 기분이 너무 좋음~~~ 다이빙 가서 신나기 시작했다. 약간의 파도가 좀 있었지만, 배 타고 나가는 그 5분이 진짜 너무 신났다. 처음 웜업으로 내려가는데, 10미터를 프리이멀젼으로 훅 내려간거다!! 대박 이제 10미터정도는 쉽게 내려갈 수 있는 나를 발견했다 ㅎㅎ 뜨롱은 처음에 이퀄라이징 안되서 몇 미터 못내려갔는데, 갑자기 뭐가 바뀐건지…갑자기 10미터를 훅훅 내려가기 시작했다 ㅋㅋㅋ 뭐지? 암튼 그러고 나는 .. 2021. 8. 5. 꼬따오 살기]진짜 바빴던 어제 꼬따오에 있으면서 어제가 세상 제일 바빴던거같다ㅎㅎ 오전에 바이올린 레슨을 받고 오후에 타투 레슨을 받았다 여기서 만난 태국 친구들이 다 그냥 알려준거다 대박 근데 두 사람 다 완전 프로페셔널들 뺑은 태국에서 가장 유명하다고 하는 가수의 콘서트장에서 연주하는 사람이고 뚜이도 여기서 많은 돈을 받으며 타투해주는 사람 그리고 루비가 자기네 회사에서 비용을 대고 엽서를 더 만들면 좋겠다는 제안을 해줘서 엽서를 더 만들기로 했기에, 어제 하루종일 시안을 수정했다 나의 급한 성격탓에 자꾸 오타나 오류가 있고, 내가 엽서의 뒷면도 디자인해서 보내달라고 하길래..처음 해보는 그런걸 했다 완전 신이 난다.(신난다 보다 더 신나보이면 하는 표현을 생각하다가 쓴다) 꼬따오에서 참 많은 일들이 있다. 내가 인스타에 업로드한.. 2021. 8. 3. 태국 꼬따오 살기]프리다이빙 트레이닝! 오늘 데브가 프리다이빙 트레이닝에 껴줘서 다녀왔다. 뉴헤븐다이브스쿨에서 출발해 1시간정도 큰 배를 타고 바다 가운데로 나갔다. 스킨스쿠버팀이 가는 배를 같이 타고가서 우린 트레이닝하고 그 팀을 기다렸다가 같이 돌아오는 스케줄이었다. 오늘 바닷속 진짜 미쳤다 ㅋㅋ 그냥 스노쿨링하듯이 떠있기만해도 물고기가 엄청 잘 보이고 깊이는 25-30미터정도 되는 깊이었는데 물고기들이 수천 수만마리가 돌아다니고, 시정 너무 좋았다. 와 오늘 프리다이빙은 정말 행운이었다. 이런 좋은 날 좋은 기회에 우리를 껴줘서 진짜 너무 좋고 고마웠다. 꼬따오에서는 부이를 띄우고 바다에서 직접 프리다이빙 연습을 한다. 물론 오늘처럼 깊은 곳은 아니고, 꼬따오 섬 근처에서 한 5분정도 배를 타고 가서 프리다이빙 연습을 하곤했다. 그런데 .. 2021. 7. 17.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