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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따오 루크베이6

꼬따오 살기]Static 호흡 연습 아침 7시 요가를 갔다. 혼자 있을 때는 아침 요가가 오히려 하루에 하는 작은 운동인데, 라이언과 있으니 이것저것 하게 되는거같다. 그래서 이제 이틀에 한번 정도 요가를 가려고한다. 그리고 드로잉을 하고 오늘은 내 그림책에 대해 구상을 해봤다. 그리고 캐릭터를 그려봤다. 캐릭터가 처음에는 그냥 한개의 종류(?)일뿐이었는데, 거기에 뭔가 성격을 부여했다. 성격을 부여하니 뭔가 생동감이 느껴져서 나부터 기대가 되었다ㅎㅎ 이걸 어떻게 풀어낼 수 있을까~ 내가 겪은 일을 어떻게 이야기로 풀어낼 수 있을지를 고민했다. 캐릭터를 연구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간다고 생각하면서 해야겠다. 그리고 또하나,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다시 도전해보려고한다!! 우와 진짜 나 스스로도 참 ㅋㅋㅋㅋㅋㅋ 이번엔 꼭 되면 좋겠다ㅎㅎ 암튼.. 2021. 8. 24.
꼬따오 살기]오늘 엄청 큰 오징어 봤다!! 지난번에 타놋베이에 갔을 때 파란빛이 도는 오징어 가족을 봤었다(크지않은 사이즈) 하지만 그게 진짜 오징어인가 의심이 스스로 드는거다. 해변가 근처에 오징어가 있다니~~ 그리고 오늘은 루크베이에 문어를 보러갔다. 지난번에 해변가에서 작은 사이즈의 문어를 난 봤었는데, 다른 사람들이 엊그제인가 2마리를 봤다고 하길래 오늘 우리도 볼 수 있기를 기대하며 7시 요가 후 루크베이로 내려갔다. 어쩌다보니 나만 해변가까지 왔는데, 오마갓 오징어였다. 날아다니는 오징어!! 하얀빛에 무늬가 있는 통통하고 사이즈가 꽤 큰 오징어였다. 순간 깜짝 놀랐는데, 주변에는 나말고 아무도 없었다. 처음엔 사람들을 불러야하나 싶었는데, 지난번에 큰 거북이를 봤을 때도 사람들 신경쓰느라 집중하지 못했던 기억이 났다. 그래서 이번에는 .. 2021. 8. 13.
태국 꼬따오 살기]24일째-프리다이빙 레벨 1코스/뉴헤븐다이브스쿨/New Heaven Dive school 와 나 오늘로 프리다이빙 레벨1 배우는거 6일째다ㅠㅜ 아침 배타러 갈 때는 자신만만했다. 어느순간부터 시작은 자신만만하다. 아마도 물에 대한 공포가 많이 줄어들었기 때문인거같다. 내가 배운 곳은 New Heaven Dive School이다. 나 진짜 여기 아니었으면 프리다이빙은 그냥 중도에 포기했을거같다. 내 수영실력에 진짜 이건 아니다 싶은데 매번 추가비용을 내면서 프리다이빙 안했을듯ㅋㅋ 다른 곳보다 약간 비쌌지만, 여기 강사님이 좋을거같다며 라이언이 여기로 골라준게 신의 한수!! 난 사실 여기 꼬따오에 지난달에 처음 오기 전까지, 단한번도 구명조끼 없이 바다에서 수영해본적이 없다. 수영장 수영도 뭐 잘하는건 아니었고.. 하지만 라이언, 루비네를 보면서 용기를 가지게 된거같다. 아 저렇게 하는구나~나도.. 2021. 6. 24.
태국 꼬따오 살기]23일째-소통 데이!루크베이/Leuk Bay 스노쿨링 7시 요가를 했다. 역시나 지난주부터 이어져온 같은 내용이었다;; 20분 앉아서 명상하는게 너무 힘들다. 머릿속에서 집중 못하고 온갖 잡생각이 다 든다. 나의 문제이지. 아직 난 명상으로 가는 길이 한참 남은거같다. 나 자신에게 집중 못하겠어 밖이 너무 더 예뻐서 멍하게 보고 있게된다. 오늘은 친구들과의 소통데이라고 이름을 정했다! 고등학교 친구들과 ZOOM으로 영상통화를 몇시간 하고, 내가 좋아하는 언니랑 또 한시간 수다를 떨고나니 마음이 행복해졌다. 역시 가끔은 이런 가볍지만 소중한 수다가 그립고 필요한거같다. 친구들과 늘 함께 있는건 아니지만, 이런 짧은 수다만으로도 뭔가 에너지를 얻은 기분이다. 그리고 4:30에 헤이즐을 만나러 갔다. 오늘 같이 스노쿨링을 가기로 약속했기 때문이다. 역시나 루크베.. 2021. 6.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