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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방콕 이야기

방콕에서 아쉬운 음식재료들..하지만 밀푀유나베 해먹음 🙂🙃🙂

by MALI_kr 2020. 4. 22.

한인마트에서 깻잎을 사고 배추는 빅씨에서 구입해 밀푀유나베를 했다
빅씨, 고메마켓이 가까운 곳에 산다는게 정말 편리하다 그래서 아직 후지마켓에 한번도 가본적이 없다 코로나로 좀 안정되면 놀러가봐야지 싶지만 아마도 굳이 갈 마음은 크지않다
밀푀유나베는 멸치육수를 만들어 넣었다. 아직 나는 방콕에서 멸치, 다시다는 사본적이 없다 내가 비린내에 너무 약해서리 몇번 맛본 태국 해산물에 안좋은 기억이 있다. 그래서 그냥 한국에서 가져온걸로 버티고 있다
흐아~~밀푀유 비쥬얼도 냄새도 국물도 좋았는데..소고기가 맛없다ㅠㅠㅠ
약간 질기고 냄새도 맛도 한우의 그 맛같지않은...너무 아쉽다 정상이 밀푀유나베를 너무 좋아해서 한국에서는 자주 했었는데..
태국에서 이젠 못해먹을거같다 맛이가 맛이가ㅠㅠㅠ
국물도 야채도 괜찮은데 소고기가 실망
하지만 먹고나니 이제 여기선 안해먹어도 되겠구나 느껴졌다
역시나 방콕에 살면서 아쉬운게 소고기랑 해산물이다ㅠㅠ(타이 프렌치가 괜찮다고 해서 거기서 구입한 소고기인데도 실망쓰)
우리나라 해산물 너무 맛있는것~~
태국도 바닷가 근처에 가서 사 먹는건 괜찮은데 방콕은 바닷가랑 거리가 좀 멀어서 오는 과정에서 비린내가 생기는거같다
방콕에서 맛있다 하는 곳에 가도 비린내가 나거나 한국 해산물 맛과 다르다ㅠㅠ(비린내에 예민한 편이라)
한국가면 나 진짜 해산물만 먹어야지~소고기만 먹어야지~
태국 닭고기랑 돼지고기도 맛있는데 소고기가ㅠㅠㅠ
그나마 이것도 엄청 좋아진거라고 태국에서 8년 사신 분이 이야기해주셨던게 생각난다
하다못해 정상이 태국에서 지내던 2009년인가에는 신선한 우유조차 살 수가 없었댄다.
그나마 좋은 시절에 방콕에 있어서 다행이다 언제든 식재료를 살 수 있으니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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