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이야기/내가 만난 경험들

와우 드디어 주짓수 화이트벨트의 첫번째 stripe를 받았다/꼬따오 우드트레이 주문제작

by MALI_kr 2022. 9. 5.

우하하
2022.9.2(금)
나의 첫번째 스트라이프를 받았다!
태국 방콕의 Q23 주짓수짐의 EJ코치님에게 받았다ㅎㅎ
내가 꼬따오에서 다시 돌아온뒤로 노기 수업만 들었었는데, 기수업에 오기를 일주일동안 기다리셨다고~~감동


나의 실력은 주짓수짐에 처음 온 날이나 비슷한거같은데 첫번째 스트라이프는 열심히 다녔다고 응원차 주시는거 아닐까?

라이언이 그래도 실력이 많이 늘었다고 해줘서 다행이다 싶기도하다. 그냥 체육관에 열심히 다녔을뿐이라 받아도되는건가 싶다ㅎㅎ
라이언은 진짜 맨날 영상보면서 공부를 하기에, 내가 거저 받은 느낌 ㅎㅎㅎ
개인적으로 첫번째 스트라이프 ‘주짓수 시작하길 잘했어~’의 의미로 주는거 아닐까 싶다. 실력을 떠나서 열심히 다니는 사람에게 칭찬처럼 주는 느낌이랄까.
앞으로는 실력으로 받는 스트라이프들일거같은데,
이제부터 과연 받을 수 있을까?ㅎㅎ

아무 스트라이프 없을 때도 만족스럽게 다녔는데, 한개를 받아도
그냥 아직은 별 부담이 없다 ㅎㅎ
마냥 즐거움!
————————————
아 그리고
꼬따오 우드트레이를 만들어보았다.
선라이즈 카페에 갔는데 거기 로고로 우드트레이에 커피를 담아주는데 너무 예쁜거다. 반해서 나도 내 그림으로 만들어봤다.
태국어로 꼬따오라고 적었고 거북이섬에 맞게 상징적인 거북이를 캐릭터화해서 넣어봤다
아직 실제로 받지는 않았지만, 업체에서 보내준 사진은 이렇게 나왔다고 한다.
아 떨린다.

선라이즈카페에서 직접 쓰는걸 보니, 나무 퀄리티가 너무 좋아서 같은 업체에 주문했는데 내가 만든건 실물이 어떨지 너무 기대된다.
오래 쓸 수 있을거같고 친구들도 나눠주고 싶은 마음에 여러개 만들었다.
괜히 만들었나싶으면서도, 이런걸 만들어보는 경험이 또 언제 있겠냐싶어서 재밌기도 하다.
뭐든지 할때 해야하는거같다. 그 시기를 놓치면 그 느낌과 감정이 사라진다. 그래서 그 느낌이 올라왔을 때 박차고 진행해야하는거같다.
다행스럽게도 이번에는 포기하지않고 이렇게 결과물까지 이어질 수 있었던거같아서 너무 스스로 다행인거같기도 하고 감사하다.
한단계씩 만들어보는 경험을 하면서 배워야겠다.
다음주에 꼬따오에 다시 가는데, 설렌다 벌써!ㅎㅎ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