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따오에 있으면서 어제가 세상 제일 바빴던거같다ㅎㅎ
오전에 바이올린 레슨을 받고

오후에 타투 레슨을 받았다
여기서 만난 태국 친구들이 다 그냥 알려준거다 대박
근데 두 사람 다 완전 프로페셔널들
뺑은 태국에서 가장 유명하다고 하는 가수의 콘서트장에서 연주하는 사람이고
뚜이도 여기서 많은 돈을 받으며 타투해주는 사람
그리고 루비가 자기네 회사에서 비용을 대고 엽서를 더 만들면 좋겠다는 제안을 해줘서 엽서를 더 만들기로 했기에,
어제 하루종일 시안을 수정했다 나의 급한 성격탓에 자꾸 오타나 오류가 있고, 내가 엽서의 뒷면도 디자인해서 보내달라고 하길래..처음 해보는 그런걸 했다
완전 신이 난다.(신난다 보다 더 신나보이면 하는 표현을 생각하다가 쓴다)
꼬따오에서 참 많은 일들이 있다.
내가 인스타에 업로드한 그림으로 루비네 주얼리 배송을 할 때 같이 보낼 엽서를 만들고 싶다고 해서 제작을 한 엽서를 시작으로

루비가 참 많이 도와주고 있다.
물론, 내 그림이 루비네에게도 도움이 된다고 하지만, 사실 나는 아무것도 아닌데 내 그림을 좋게 봐주고 뭔가를 해볼 수 있는 의지를 심어주는 사람이 생겼다.
내 그림들에 루비가 있고 그게 아마도 영향을 미쳤을거같긴하지만,
그럼에도 이런 선택들이 쉽지않을거라 생각한다.
이번 엽서 제작도 대만에서 프린트해서 태국으로 보내준다고 한다. 대만에서도 같이 판매하려면 그게 편하다고 이야기해주는데, 배송비도 루비가 다 대겠다고 해주는거다.
게다가 한국에서 팔아줄 친구가 있다면 한국으로 배송도 해주겠다고 한다.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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