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따오에서 내가 사랑하는 식당 중 하나

사실 길가에 있어서 그냥 지나치기에 좋은 카페이다 ㅎㅎ
정말 건강할거같은 음식을 주문하는 즉시부터 만들기 시작하는 식당이다(3마리의 유기견을 데려다 키우는 주인장이 있다)

음식들 진짜 다 맛있다. 게다가 신선한 재료를 써서 거의 매일 한끼는 여기서 해결한다.
가격도 이정도 퀄리티를 생각하면 150-200밧정도니까 너무 괜찮은거같다.
정말 거의 모든 음식이 다 맛있다.

원래는 치킨스테이크를 너무 사랑했는데, 갈수록 새로운 메뉴들이 생겨나서 이제는 뭘 먹을까 고민을 할 정도다ㅎㅎ



이 카페의 한가지 작은 단점이 있다면…….
나오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는거다. 대략 한시간 정도 잡고 가야한다. 이 카페의 말에 따르면 자기네는 미리 재료를 준비하지않는다고 한다. 미리 준비해놓으면 신선한 맛을 주기 어렵기때문에 주문이 들어오는 즉시 라임을 짜고 토마토를 썰고 등등 모든 재료 준비에 들어간다고한다.
그래서 음식이 나오기까지 시간이 정말 오래걸린다 ㅋㅋ
하지만, 기다리고서라도 이 음식들을 먹을수있다면 그정도는 감수할 수 있는거같다.
여기서는 아이스배스도 가능하다.(100밧인데 토요일은 음식을 주문하면 무료로 가능)

아이스안에 들어가서 진짜 아이스배스 ㅋㅋ
여기 주인장인 맥스에게 아이스배스의 좋은점이 무엇인가 묻는다면 아마 몇시간이고 신나서 그 이야기를 해줄 수 있을만큼 그는 아이스배스를 사랑한다.
그는 실제로 매일 일어나서 한번, 일하기 전에 한번 등등 몇번씩이고 아이스배스를 한다고 한다. 꼬따오에는 정말 대단한 사람들이 많은거같다.
아 그리고 이곳에는 유기견이었던 3마리의 개들이 있다.
실제로 처음 봤을때는 사람을 엄청 경계하고 짖었는데, 지금은 상태나 마음이 많이 좋아진 듯 보인다. 예전보다 얌전하고 덜 짖는다.
사실 전에는 도로까지 나와서 지나다니는 오토바이를 쫒으며 짖을 정도로 극심하게 경계가 심했는데, 지금은 그런 행동들이 다 없어졌다.
신기하다.
아직도 경계가 다 풀리지는 않았지만(피부가 까만 사람에게는 여전히 경계가 심하다고 했다. 왜냐면 여기서 일하던 미얀마인들이 돌을 던지거나 뭐라고 소리 지른적이 있는데, 그걸 기억하고 그 뒤로 그런 사람들이 있을까봐 더 경계한다고 한다)
암튼 겉으로 보면 엄청 무뚝뚝해보이는데, 속은 엄청 친절한 주인이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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