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7시 요가. 프래가 얼마나 연습을 많이 했는지, 어제 드디어 헤드스탠드가 성공했다는거다!대박
그리고 오늘 데브앞에서도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ㅎㅎ
(나중에 들어보니 친구랑 이거 성공하는거 가지고 내기했다고ㅋㅋ성공해서 2000밧 벌었다며..)
도움이 되었다니 기분이 좋다. 근데 젊은 태국사람들 진짜 대단한거같다. 하루만에 얼마나 연습을 했으면 벌써 성공했을까ㅎㅎ
아니면 내가 팁을 잘 가르쳐준걸수도있지ㅋㅋ나도 아직 제대로 못하는데 뭔가 뿌듯~

오후에 이 과자 먹는데 너무 맛있음. 코코넛맛인데 우리나라 빠다코코낫에서 설탕맛만 빠진 느낌~

암튼 우리가 주문한 핀이 엊그제 태국에 도착했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었다.
6.13에 주문했는데 그 사이트가 네덜란드 사이트일줄이야…
네덜란드에서 오는거 진짜 하루하루 망부석마냥 기다렸는데 드디어 엊그제 태국에 도착했다는거다.
이제 드디어 오긴 오는구나했는데 어제 배송시작해서…와 하루만에 섬까지 왔다ㅎㅎ
쿠팡 저리가라네 ㅋㅋ완전 깜놀
이 정도면 쿠팡도 긴장해야할듯ㅋ근데 관세ㅠㅠㅠ우체국 가서 또 812밧 냈다.

내가 주문한건 BEUCHAT Mundial One이다
루비가 이걸 쓰는데, 빌려줘서 한번 신어봤는데 사이즈가 마침 내 사이즈라 착용 느낌이 좋았다. 루비는 이걸 벌써 6년째 쓴다고 했다.
그리고 다이빙샵에도 이게 있는걸 보면 초보자가 쓰기에 괜찮을거같아서 이걸 샀다. 구두는 245, 운동화는 250정도 신어서 37-38사이즈로 주문했다.
발등에 살이 많은 편은 아니고, 나에겐 완전 잘 맞는다.
근데 사실 이거 주문하기 전에, 꼬따오 다이버샵에서 직접 사려고 갔는데 BEUCHAT Mundial 50만 있는거다. 그래도 하루라도 빨리 쓰자 싶어서 그냥 살까했는데 마침 거기도 주문해야한다고하고 써본게 아니라 그냥 이 (네덜란드)사이트에서 주문했던거다.
원보다 살짝 짧은 길이(스노쿨링하는 용도보다 길고 60보다 짧은 느낌인데, 나중에. 써보니 적당하게 모든 만족감을 다 주는 제품이었다)
주문하고 기다리던 중에 프리다이빙 연습할 때 이 50짜리도 착용해봤는데, 생각보다 완전 괜찮다. 적당하게 핀질하는 기분도 좋고, 여행용으로 캐리어에도 들어갈거같다.
핀질하는 그 기분을 충분히 즐기고 싶으면 그냥 One으로, 간편하게 한개 정도 더 가지고 여행용으로 쓰기엔 50도 너무 좋을거같다. 사실 원은 사이즈가 커서 캐리어 작은 사이즈에는 안들어가니까;;
그냥 50을 하나 가지고 사용해도 아무 불편없을거같다.
암튼 나의 첫 핀이 도착했다. 완전 신난다!
어서 이거 가지고 바다 나가고 싶다!!
아, 그리고 추가로 꼬따오 편집샵 하나 추천
[May and co]
아마도 치앙마이에 있는 수작업 작품들을 가지고 와서 파는 편집샵으로 추정하는데, 예쁜거 너무 많다ㅎㅎ
게다가 플라스틱사용을 줄이기 위해 컨테이너를 가져가면 샴푸, 솝, 소금, 차 종류 등등을 제품만 구입할 수 있다.
(하지만, 친환경 제품들이라 가격이 완전 저렴한건 아님)



특히 이 선스크린은 코럴을 보호할 수 있게 나쁜 성분들이 빠져있어서 아주 좋은거같다.
지금 사용중인걸 다 쓰면 이걸 살 예정.
대부분의 꼬따오 샵들이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여행자들도 거기에 일조하기 위해 컨테이너나 컵을 많이 가지고 다닌다.



집에 컵이 많아도 이건 사가야할거같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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