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거의 평면적인 그림을 그렸던거같다.
사람이 누워있어도 바로 앞에서 정면으로 바라본거 같은 구도로 그렸던듯

근데 살짝 시선을 위쪽으로 옮기니 훨씬 공간감이 살아난다. 사실 공간은 밑에 그림처럼 그리곤 했는데 사람을 정면으로 그리곤 했다.
그래서인지 늘 뭔가가 어색했는데 다른 그림들을 보다보니 중심사물을 내가 꼭 정면에서 바라보는 시선으로 그리곤 했다는게 기억났다.
그래서인지 사람도 정면이나 옆에서 보는게 다였는데, 살짝 시선을 다르게 해보기로 한다.
요즘은 그냥 내가 그리고 싶은대로 그린다.
그래서인지 기분이 좋다. 다른 그림들을 보고 배우고, 참고하고 일단 작년보다 손이 덜 놀고 있음은 분명해서 너무 기쁘다.
조금씩이지만 내 스스가 좋아지고 있는 상황에 있다는것이 스스로 대견하다.
아직 그림에 대해 아마추어지만, 좋은 그림을 그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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