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관을 해보니 사실 이식까지가 가장 마음 편한거같다ㅋㅋ
이식하는 날까지는 병원에서 하라는대로만 하면 되니까..몸은 힘들 수 있어도 별 생각은 안해도되는거같다
맞으라는 주사 맞고
먹으라는 약 먹고
근데 이식하고나서부터는
배에 힘이 조금만 들어가도 “괜찮나?”
몸이 조금만 추워도 “괜찮나?”
잡생각 잡생각 잡생각 잡생각 잡생각..
그래서 계속 난임카페 들락날락
몸은 편하게 지내고 있지만 마음이 불편한;;
하긴 이건 내가 그나마 몸에 큰 이상이 없어서 가능한거구나..갑자기 감사하다ㅎㅎ(뜬금없은 전개)
건강하게 시험관시술을 마칠 수 있어서 그리고 지금 몸에 큰 무리가 없어서 감사합니다(감사기도 마무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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