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여행/한국에서 보낸 시간(2020.5.22~12.17)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by MALI_kr 2020. 10. 29.

-미쳤다는건 자신의 생각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할 수 없는 상태를 말해. 마치 네가 낯선 나라에 와 있는 것처럼 말이지. 너는 모든 것을 보고, 네 주위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인식하지만 너 자신을 설명할 수도 도움을 구할 수도 없어. 그 나라의 말을 이해하지 못하니까.
-우린 모두 미친 사람들이야. 이런 식으로든 저런 식으로든.
-네가 폐를 끼친다든지 이웃에 방해가 된다든지 하는 생각 따윈 집어치워! 만약 네 행동이 사람들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그들이 불평을 늘어놓으면 되는거야. 그들한테 그럴 용기가 없다면, 그건 그들 문제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