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코로나바이러스 대처

요즘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서 여행도 취소하고 태국으로 방문도 주저하게 되는게 현실같아요
현재, 태국의 상황을 태국에서 제가 직접 본 내용을 적어보려합니다
태국에서는 현재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들을 논타부리 지역의 병원에서 격리치료 중이라고 해요
그리고 현지신문에서 방콕의 대중교통인 MRT, BTS 들의 내부를 소독하고 에스컬레이터의 홀드레일 부분을 지속적으로 닦으며(근데 이 부분은 원래 매일 닦더라구요 제가 MRT근처에 살아서 자주 봄) 관리를 하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대부분의 태국사람들도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위험성을 인지한 상태예요 방콕 인근에 사는 태국인 지인도 마스크를 꼭 쓰고 다닌다고 하더라구요
방콕 사람들도 관광객이 많은 지역을 다니는 사람들은 대부분 마스크를 쓰고 다녀요 마트나 서비스직의 직원들도 대부분은 마스크를 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기 동네에서만 생활하는사람들은 마스크 안쓰는 사람들도 많아요)
그리고 며칠전부터는 서양인들도 마스크를 쓰고 많이 다니더라구요 저 사는 곳은 완전 번화가가 아님에도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사람들이 엄청 늘었습니다.
게다가 태국-중국 항공편도 많이 줄었고, 중국에서 태국에 오는 인원도 아주 적다고 해요(중국 자체에서 단체여행을 금지시켰다고 하더라구요)
방콕은 도시이기때문에 소독이나 방역자체는 잘 유지하려고 하고 있는 듯 느껴집니다. 마스크를 직접 나눠주기도 하더라구요
관광객들은 답답해서 마스크를 쓰기 어렵다 생각하겠지만, 혹시나 하는 그 1%를 생각해서 마스크를 꼭 쓰고 손을 잘 닦고 여행하심을 추천합니다.
얼마전 '태사랑'이라는 태국여행 카페에서 전염병의 전파력과 습도, 온도의 상관성에 대해 어떤 분이 글을 올리셨더군요
과학적 수치니 고려해서 알아둘만 한거같아서 같이 올려봅니다. 케이스마다 다를 순 있겠지만요
[태사랑 냐옹이님 글 일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