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피섬 가장 저렴하고 맛있는 맛집 Garlic 1992
트립어드바이저에서 1위인 식당이라 피피섬에 도착하자마자 가본 식당

미리 본 구글 후기글들에서는 사람들이 꽉차있고 주문 너무 늦게 나와서 싫었다는 평들이 있어서 사람 좀 있겠다~하고 갔는데 우리 둘 뿐ㅎㅎ
둘뿐이라 완전 전담 서브해주시고, 말안해도 필요한거 갖다주시고 식당 전체 예약하고 간 기분 들었ㅎㅎ

피피섬 전체 물가가 상당히 비쌀걸 예상하고 왔는데 코로나때문에 닫은 가게도 많고, 관광객은 진짜ㅠㅠㅠㅠ
그래서 많은 가게들이 더 할인된 값을 받고 있어서 손님 입장에서는 너무 땡큐인데 사람 더 와서 가게들도 좋으면 좋겠다
하지만 손님 입장에서는 지금이 최고의 여행을 만들 수 있는 시기인듯.
이런 경관과 가격으로(물가는 좀 더 내려가야하지만ㅋㅋ) 태국이 관광대국이 되었구나를 느끼며 다니고 있다~

카오소이는 괜찮았는데 내가 개인적으로 카오소이를 안좋아해서ㅎㅎ

여기 도착해서 지금 3일 지났는데 하루에 한끼는 꼭 여기서 먹는다 똠쯧, 카우떰까이(맑은 국물에 밥 말아져나옴, 닭고기 조금이랑) 진짜 너무 맛있어서 분명 치킨스톡을 넣나보다 했는데ㅋㅋ(나오는 시간은 빠른데 고깃국물 베이스같아서)
**똠쯧:야채육수에 얇은 면 넣어달라고 해서 먹음

근데 MSG같은거 안들어갔다는거!!진짜 신기했음ㅎㅎ
그냥 야채육수에 간장 소금..신세계ㅎㅎ
아주머니 너무 친절하시고, 남자사장님인지 남자분이 요리하시는 시스템인데 왜 트립어드바이저 1위인지 알겠다~현지인이 하는 가성비 식당!!

개인적으로 똠쯧, 그린커리, 카우떰까이(닭고기가 약간 별로였으나 국물과 밥 맛있었음ㅋㅋ)추천함
그린커리(야채만 넣음)는 맛이 진짜 깔끔했음^^
어제 뷰포인트 내려오다 완전 치킨 맛집(맥주 안주에 딱인!!) 발견했는데 이따 그 후기도 올리겠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