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여행/나의 방콕 격리 경험

[태국 격리]방콕 메이플호텔에서의 격리 2일째(메뉴 선택 아쉬운 날ㅋ)

MALI_kr 2020. 12. 19. 12:08

메이플호텔의 격리 스케줄표
올드보이마냥 하나씩 엑스표하는 쾌감이 있는듯

일어나서 아주 간단한 요가를 20분 정도 하고 하루를 시작했다. 뭔가 벌써 뿌듯ㅋㅋ
어제 클럽샌드위치가 별로이기도했고, 산뜻하게 시작하고 싶어서 아침으로 과일과 야채만 달라고 했는데 이리 먹어도 배부르다

점심은 Spaghetti with bacon, garlic인데 매콤한 고추가 들어가서 맛있게 먹었다ㅎㅎ
마늘빵도 맛있고 움직이지않는데도 입맛이 너무 좋다^^

아직 음식이 입에 안맞을까 가져온 휴대용포트, 건조미역국,어묵국, 떡볶이 등등은 꺼내지도 않았다ㅎㅎ
이렇게 맛있게 스파게티 먹고 저녁이 되었는데..

chicken alfredo

또 스파게티 ㅋㅋㅋㅋㅋ
메뉴 제대로 안보고 이름만 보고 골랐나보다ㅋㅋ게다가 치즈~~
근데 마늘빵 마시또~밑에 치킨도 괜찮은디 스파게티 면은 결국 남김..개인적으로 점심때 스파게티가 더 맛있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메뉴들이 다 맛있어서 너무 다행이다. 진짜 굶고 나가는건 아닌가 걱정했는데ㅎㅎ
책 조금 읽고 넷플릭스 보고 하루가 빨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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